안녕!/좋은습관들이기-걷기운동

2025년 6월 27일 기록일지

감성항해자 2025. 6.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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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걸었다.

 

오늘따라 

강아지가

맡고 싶은 냄새가 많은 것일까..

때아닌 밀당을..

 

가다가 멈춰서 조금 더 뒤로 가서 

냄새 맡고

음..

 

가자고 하면 안 가고 

버티고

내가 가까이 가면 

뒤로 가서 냄새를 맡는다.

음..

 

내가 너무 빨리 걸었나..

글적..글적...

 

걸어가다가 

예쁜 은행나뭇잎을 발견했다. 

이쁘다. 

 

 

이름모를 나무의 열매들이 

보도블럭을 수 놓아서 

온통 보랏빛인데 

그 위에 은행잎 하나가 

너무 이쁘게 보인다. 

 

찰칵!

 

이런 사람이면 참 좋겠다.

음...

복잡한 일상 속에

하나의 은행잎 같이

예쁘고 왠지 모를 편안함을 주는 사람.

 

여기서 편안한 사람은

함부러 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있으면

걱정 근심없이. 

그냥 편안히 쉴 수 있는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사람.

 

잠깐!!

 

여기서 에이스 침대 생각한 거 아니지?

ㅎㅎㅎㅎ

썰렁하군.. 

글적글적.

ㅡ.ㅡ/

 

신기하네

친구한테 쓰는 듯이 

쓰는 글이 조금 편하게 

글이 써지는 듯.

 

아파트 들어오기전

11살 짜리 강아지를 만났는데

강아지끼리 인사를 ㅎ.

역시 연세가 있으신 귀여운 강아지의 느긋함이...

나이도 모를 만큼 귀여웠다..

우리 강아지하는 행동이 더 애기같고 촐랑 거리고

인사하고나서

짖을까봐 조마 조마 했는데

다행히 둘다 잘 인사를 했다.

강아지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서로 스트레스 안 받도록 

신경써야 해. 

내 강아지지만 

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지. 

 

강아지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라. 

난 사실 큰 개도 좋아하는데

내 강아지가 큰 개보고 짖으면 

무서워져.

ㅜ,ㅜ

눈치없는 못말리는 말티즈.

ㅡ.,ㅡ

.

.

.

이런 일도 있었구나..

.

.

예전에 강변을 걷는데

아주 아주 큰 개가 있는데

강아지가 어릴 때라 그런지

암것도 모르고 큰 개한테 가고 싶어했어. 

나도 아무 생각없이.

가까이 가서 내가 물었어.

"인사해도 되요?"

물끄러미 보시더니 한 마디 하셨는데..

[내 인사해도 되요. 단지.. 

물지는 않는데 입에 넣으려고는 합니다.]

0.,0

ㄷㄷㄷㄷㄷ

인사를 하고 다시 걸었다.

 

그 뒤로 

여러가지 뉴스사건들

강아지 물림 사건들을 보고 

조심했지. 

강아지들은 다 같은 강아지로 봤었는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구나 싶더라.

 

아.. 

 

또 적다보니 

ㅎㅎ

오늘도 걷기 성공!!

 

웃는 하루 보내!!

 

<글은 직접 겪고 느낀 점을 친구에게 말하듯 하는 것이니 불편하시는 분들은 지나쳐 가주시고 

 공감 가시는 분들은 함께 미소짓으시다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