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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9일 오전 5시 이후
기록 글 적다가
기억 소환!!!
어떤 아이가 생각이 났다.
아이 초딩시절에 여자아이를 한 명 태워주었는데
조용하던 그 친구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저요 남자애가 엄청 괴롭혀요.
근데요.
저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아무말 안해요]
"왜?
선생님께라도 말하지.
그럼 안할꺼아냐"
[아니에요.
그냥 견디려구요
그애가 저 괴롭힐려고 제 뒷자리까지 왔어요]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
[했는데 안돼요.
걔는 원래 그런 애에요.
그리고 어차피 조금 지나면
학년 올라가니까 괜찮아요.
그때까지 버티면 되요. ]
"엄마께 말씀드리지...."
[엄마한테 말 못해요.
동생이 아파요. 동생데리고 병원다니시는데
대구 병원까지 가는데
제 이야기까지 해서 걱정시키고 쉽지 않아요.]
"그렇구나.
그래도 너무 힘들면 선생님께라도 말해."
[네. ㅎㅎ 괜찮아요]
누가 이 조그만 아이를
약하다고 할까?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은
내성으로
스스로 지키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
힘내라.
소심이들.
너흰 강하다!!
ㅎㅎㅎㅎ
글적글적
헤...
<글은 직접 겪고 느낀 점을 친구에게 말하듯 하는 것이니 불편하시는 분들은 지나쳐 가주시고
공감 가시는 분들은 함께 미소짓으시다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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