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좋은습관들이기-걷기운동

2025년 7월 9일 오후"멍때리기"

감성항해자 2025. 7. 1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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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9일 8시 이후 30분 이상 걷기

 

안녕!

오늘도 걸었다.

다리를 지나서 

웬지 반대방향으로 가고 싶었어. 

그래서 걸었다.

오늘 부는 바람도 좋으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저봐!

우체부 모자 쓴 늑대아저씨야.

곧 내게 어떤 소식을 전하려나.

ㅎㅎㅎ

 

걷다가 서서 

강변을 바라보았다.

시원한 물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

왼쪽 다리의 불빛들이 

여러가지 색으로 변하는데 

너무 이쁘다

멀리서만 바라보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더 이쁘고 

물에 비친 불빛들도 너무 이쁘다. 

 

멍..하니 바라보다가 

멍..하니 서 있다가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아무 말도 필요없다. 

 

그냥

 

멍...하니 둔 이 시간이

잠시 숨쉬기 

편했다. 

 

 

-핸드폰 기록글-

안녕!

오늘은 반대편 길로 와 보았다.

형형색색의 불빛들과 시원한 몰소리가 귀를 강타한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며

나도 모르게 가만히 있게 되었다. 

총총총 빠른 걸음걸이로 가는 사람

팔을 짧게 하고 뛰어가는 아주머니

커플들이 많이 보이는데 

뛰어 가거나

이야기하며 가거나

일정한 밸런스에 맞춰서 뛰는 사람도 있고

긴 팔을 앞뒤로 흔들며 걷는 사람

키보드타고 지나가는 사람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

...

...

시원한 물소리에 

시원한 바람까지

정말 아무생각없이

멍~ 때리게 된다. 

-핸드폰 기록글 끝-

 

만년필로 

종이에 기록할 수 가 없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너무 어두워서 말이지. ㅎㅎ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있는 것만으로도 

그냥 ...

그 시간이 좋았다.

물소리와

시원한 바람은

앞으로의 긍정적인 바람인 것일까?

 

너에게도 

좋은 일들만 있으면 좋겠다. 

때론 멍~하니 

있는 게 

머리를 쉬게 해 주는 거 같아.

 

누구생각?

내생각!!

 

누구 맘대로?

내맘대로!!

 

웃는 하루 보내!!

 

이 글을 보는 

그대들에게 

좋은 마음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직접 겪고 느낀 점을 친구에게 말하듯 하는 것이니 불편하시는 분들은 지나쳐 가주시고

공감 가시는 분들은 함께 미소짓으시다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