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좋은습관들이기-걷기운동

2025년 7월 22일 핑크빛하늘, 공포영화로 만드는 강아지."무얼보고 짖는거야?"

감성항해자 2025. 7. 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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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 오전  4시 이후 30분 걷기 성공

2025년 7월 22 오전  7시 이후 30분 걷기 성공

 

 

 

안녕?

 

-휴대폰 기록 글-

나오자 마자 하늘을 보니 

초승달과 별이 맞이해준다. 

사진으로 찍으니 

동그랗게 찍혀서 아쉽지만

내 눈과 

내 마음과 

내 몸이 

이 순간을 기억할꺼니까 괜찮아. 

-휴대폰 기록 글끝-

 

-휴대폰 기록 글-

나오자 마자 하늘을 보니 

초승달과 별이 맞이해준다. 

사진으로 찍으니 

동그랗게 찍혀서 아쉽지만

내 눈과 

내 마음과 

내 몸이 

이 순간을 기억할꺼니까 괜찮아. 

-휴대폰 기록 글끝-

 

 

-휴대폰 기록 글-

반대방향으로 걸었다.

양쪽에서 들리는 풀벌레 소리들이

여름임을 알려준다. 

이 조용한 길에 

풀벌레 소리와 

나의 발자국 소리

작은 쪼꼬미의 발자국 소리가 

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새벽의 이슬들을 깨우고 있다. 

-휴대폰 기록 글끝-

 

그렇게 둘이 

투벅투벅 걸어갔다.

 

가끔 말이야

나를 보호해주는

나를 감시하는 느낌이 든다. 

 

마치 신기한 슬라임 하나를 찾은 듯

이리보고 저리보고

찔러도 보고

굴려도 보고

톡톡 건드려도 보고

재미난 것을 보고 있다는 듯

 

웃으며

뭔가 이 신기한 슬라임을

어떻게 만들어볼까

어디까지 변할 수 있을까

어떻게 반응하는가

 

꼬물딱 거리는 신기한

장난감을 발견한 듯

미션을 주고 싶어하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내가 생각하는 신할아버지는

장난 꾸러기 이며 

미술도 

그림도

음악도 좋아하는 

인자하신 분

 

그리고 

그 슬라임은

몸은 그대로 인데 

어느새 보니까 

 

처음 슬라임과 다르게 

다양각색의 빛깔을 지니게 

되었지. 

 

능력자!!!

 

흠..

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보았나봐 

ㅎㅎㅎㅎㅎ

 

나도 

슬라임 한번 만져보고 싶다

손으로 톡하고 

건드리면

출렁출렁 

귀엽겠다. 

ㅎㅎㅎ

.

.

.

 

오늘 신할아버지는 

기분이 좋으신가봐

 

아주 아름다운 새벽을

만들고 계신다. 

 

 

다리 입구에서 찍었는데

달과 별이 함께 있네

둘이 단짝인듯

달의 곁에 

작은 별이 자리 잡고 있다. 

 

 

-휴대폰 기록 글-

다리 중간 정도 지나서

의자에 앉았다.

시원하 새벽녘의 바람이 

인사를 한다. 

나의 머리를 토닥여주고 

나의 쪼꼬미도 토닥여준다. 

-휴대폰 기록 글끝-

 

 

-휴대폰 기록 글-

그리고 나는

신의 선물을 받고 있다.

아름답다..

 

(정말 아름다웠어.

혼자 핑크빛 하늘에 

감동하고 있는데 

우리 쪼꼬미가)

 

자꾸 짖는다..

감성 파괴하고

공포영화 만드는 쪼꼬미

-휴대폰 기록 글끝-

 

왜 공포영화 만드냐구?

내가 앉아 있는 다리 앞에는

다리가 하나 있고 

가끔 차만 지나가는데

아무것도 안지나가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쪼꼬미가 다리와 

강물 사이 위치를 보면서 

계속 짖어댄다. 

"무얼보고 짖는거야?"

한 방향만 보면서 

계속 짖었어.

그러니까 

소름이 돋잖아. 

ㅜㅜ

 

 

시간이 달려가는 동안

하늘의 구름도 

하늘색도 

조금씩 계속 바뀌고 있어.

신할아버지는 

무척 바쁘다.

 

 

집으로 가는 길에 

본 분홍색 무궁화꽃이 

정말 싱그럽게 보이는 날이야. 

예쁘지?

 

웃는 하루 보내~ ^^

 

 

 

이것봐~!!

다리를 보고 

짖는 쪼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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